드디어 이강인이 날아올랐습니다. 생제르맹 소속의 골든보이 이강인과 세계적인 축구스타 음바페의 환상적 팀워크로 3:2 승리를 거둔 이강인 브레스트전 하이라이트를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생제르맹 vs 브레스트
29일 2023-24 프랑스 리그 1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이강인의 송곳 같은 패스가 음바페의 발에 맞아 그대로 골문으로 향하여 3:2의 승리를 거두고 리그 2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생제르맹이 1:0으로 앞선 상황 전반 28분 후방에서 공을 가로채 역습을 하던 이강인은 한 박자 빠른 왼발 킥이 전방으로 달려가는 음바페의 발을 향했고 이를 놓치지 않은 음바페는 순식간에 상대의 페널티 박스까지 돌파,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로질렀습니다.
이강인 첫 어시스트
이번 어시스트는 이강인이 PSG입단 후 첫 어시스트이자 이번 리그 첫 공격포인트로 리그 1 홈페이지 문자 중계는 음바페의 골장면을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속공 상황에서 공을 뿌린 이강인의 어시스트가 빛났다
특히 이강인은 지난 26일 AC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PSG 데뷔골을 넣은 이후 연이은 활약으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중입니다.
이강인과 음바페의 호흡이 돋보인 환상적인 팀워크
이번 골은 이강인을 영입했던 감독과 축구팬들이 상상한 골 자체였습니다.
골결정력이 높은 음바페에게 확실히 어시스트할 미드필더가 아쉬웠던 생제르맹에게 이강인은 최고의 미들필더이자 스트라이커였습니다.
아시안 게임 금메달로 병역의 의무로부터 자유로워진 이강인에게 제일 처음 축하의 메시지를 보낸 음바페와 이에 화답하듯 이루어낸 둘의 환상적인 호흡이 앞으로 어떤 시너지를 낼지 궁금해지네요.
이강인의 활약이 돋보였던 브레스트전
이강인은 이번 경기에서 어시스트 외에도 게임을 이끌어 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전반 3분 음바페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의 왼발 슈팅이 아쉽게 골로 연결되진 않았지만 팀의 분위기를 띄우기에는 충분했습니다.
2분 뒤인 전반 5분 브레스트 골키퍼가 쳐낸 공을 이강인이 음바페에게 연결, 비록 음바페의 발에 닿지는 않았지만 팀의 입장에서는 사기를 높이기 충분한 패스였습니다.
이날 이강인은 선발출전하여 74분간 패스성공률 93%, 1 도움, 크로스 성공 2회, 유효슈팅 2회 등을 기록, 음바페와 워렌자이르 에미리에 이어 팀 내 3위인 평점 7.63점을 받으며 훌륭히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강인의 활약이 기다려지는 다음 경기일정
파리 생제르맹에서 움바페와 환상의 조합을 이루며 팀순위를 2위까지 끌어올린 이강인의 다음경기일정은 11월 4일 토요일 새벽 5시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다음 경기에선 이강인이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매우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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